이번 조사는 2008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분할 및 합병토지와 지목 변경된 토지, 그리고 국공유지 매각 등으로 인해 사유 토지가 된 토지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특별조사반은 용도지구와 토지이용상황 등 19개 항목에 대한 토지특성조사를 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군 김종규 부동산 관리담당은 “정확한 조사를 통해 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라며, “무주군에서는 관련 자료 확보와 검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8월까지 토지특성조사를 마친 후 국토해양부에서 결정 공시한 표준지 개별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지가를 산정하는 한편, 토지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오는 10월 31일 공시할 계획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재산세와 취득세, 등록세 등 지방세의 과세기준으로 활용된다.
무주= 김정중기자 j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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