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코레일은 이날 전주응급의료정보센터 이재백 센터장을 초청해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이 역이나 열차내에서 심신이상 등의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한 대처방안을 교육했다.
이 센터장은 또 부상정도를 경감하기 위한 교육으로 응급구조시의 안전수칙, 응급의료관련 법령, 응급처치 기본요령, 구조호흡, 심폐소생술 등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생들은 높은 관심과 열의를 갖고 강사의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였으며, 특히 구조호흡, 심폐소생술 등을 실습할 때는 실제상황을 방불케 할 정도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천경 전북지사장은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로 진정한 고객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하게 됐다”며 “모든 직원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때까지 직원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지난해 응급처치 양성과정을 개설해 200여명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수료증을 받았으며, 매분기 사랑나눔 헌혈행사에 적극 동참하는 등 고객사랑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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