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찾아가는 영농현장 교육 실시
임실군, 찾아가는 영농현장 교육 실시
  • 박영기
  • 승인 2008.07.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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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FTA 협정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친환경농업 등 당면한 영농기술교육을 위해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농업인들의 궁금증 해소 등 영농에 큰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여름철 현장 농업인 교육을 2일 삼계면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12일동안 관내 124개 마을 1천945명을 대상으로 읍·면 마을회관 및 모정 등 8~12개소에서 실시한다.

농촌지도사가 지정마을을 찾아가 현장에서 직접 농작물의 샘플을 채취하여 설명하고 농민들의 질의 응답에 성심성의껏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벼농사, 고추, 참깨, 콩 등에 대한 경영비 절감과 품질향상을 위해 거름적게 주기와 효과적인 병해충방제, 친환경농업, 농약안전사용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농정시책, 군정홍보 등을 병행해 폭넓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 벼농사는 줄무늬 잎마름병 및 키다리병의 발생증가, 고추생육 초기에 역병, 탄저병이 많이 발생하는 등 농가에 큰 시름이 되고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병해충 예방과 방재에 주력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타는 지난 6월 27일 농촌지도사들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철현장 영농교육 교재 중심의 새로운 내용으로 교육을 추진했을뿐 아니라 현장 교육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강의 기법에 대한 토론식 교육을 병행 추진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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