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층 학생 성적돌보미 될께요"
지난 1일 교육청은 장수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5명과 장수 관내 저소득층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링사업, 멘토멘티 대면식을 갖고 학생들의 기초, 기본학력 신장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는 것.
이날 교육청에 따르면 소외계층(멘티)들과 대학생(멘토)이 주 2회 정기적으로 만나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다양한 내용을 배우는 과정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건전한 성적을 돕는 교육지원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이색적인 발상은 장수 지역은 학기중 대학생 멘토 모집이 쉽지 않은 농산촌 지역 특성상 방학중 고향에서 지내는 대학생 멘토를 활용하여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5개월 동안 집중적인 멘토링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대면식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서로 연락처를 교환하고 교육장소와 방법과 교육내용을 결정하였으며 멘티 귀가 후에는 멘토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연수가 이루어졌다.
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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