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전북도청 옥상정원에서 번식, 철새조망대로 옮겨진 흰뺨검둥오리 가족들이 자연으로 돌아갔다. 군산시 철새조망대는 지난 1일 어미새를 포함한 총 10마리 흰뺨검둥오리를 조망대 앞 갈대습지공원에 방사했다고 밝혔다.조망대 관계자는 “이들이 습지에 잘 적응, 서식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어미의 곁을 떠나 금강호로 퍼져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군산= 정준모기자 jjm@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정준모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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