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중앙초, 방과 후 학교 큰 인기
김제중앙초, 방과 후 학교 큰 인기
  • 조원영
  • 승인 2008.07.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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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교육청지정 방과 후 학교 시범학교인 김제중앙초등학교(교장 유명석)가 운영하고 있는 ‘수요자가 만족하는 방과 후 학교’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3일 김제중앙초, 김제초, 김제동초 간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연계 협정을 맺어 교육 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는 김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앙초교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현재 교내 강사가 진행하는 9개 부서와 외부강사가 진행하는 20개 부서에 약 7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1~2학년 학생 중 방과 후 보호자가 직접 보호하기 어려운 결손 가정 자녀와 맞벌이 가정 자녀를 희망에 의해 정규 교육과정이 끝나는 시간부터 오후 6시까지 과제지도, 교과 보충, 놀이, 독서 및 특기 교육을 하는 보육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과 후 학교 수강생 학부모와 방과 후 학교에 관심을 가진 학부모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방과 후 학교 학부모 공개수업에서는 외부강사의 전문성을 신장해 수업 방법 개선과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으며 교육활동의 효과 및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이와 같은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음악콩쿠르 대회 및 피아노 대회, 주산대회, 수학자격증 시험 등 각종 대회와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지역행사 및 대외행사에 적극 참여해 방과 후 학교에서 발전시킨 재능을 맘껏 발휘하고 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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