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 방은아씨 '국무총리상'
부안군청 방은아씨 '국무총리상'
  • 방선동
  • 승인 2008.07.02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원행정업무 및 민원제도개선으로 신뢰 받는 민원행정을 구현한 부안군청 종합민원실 방은아(42.행정 7급)씨가 1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2006년 1월부터 현재까지 종합민원실 민원담당 공무원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방씨는 친절로 승부하는 민원실을 가꾸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와 함께 '기차표 예매대행 서비스'를 실시해 지금까지 250건의 실적을 올렸다.

고품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실에 '음악이 흐르는 카페'를 조성했으며, 행정과 장애인간의 행복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우민원 퀵서비스'를 운영해 100여명의 장애인들이 자택에서 민원서비스 혜택을 받고 있다.

부안군 전체공무원과 마을리장들이 군정의 전반적인 민원업무를 능숙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민원안내수첩' 1,500부를 발간해 배부하는 등 고객만족 서비스를 극대화 시켰다.

일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친절수기를 공모해 책자로 발간하고 직원실명제 및 민원사항 중간보고제를 실시했으며 민원 1회방문 상담창구를 운영해 민원인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부안출신으로 전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방씨는 1991년 부안읍사무소 종합민원실에서 공직을 시작해 백산면사무소 민원실 등 민원업무 배테랑으로 움직이는 '민원백과사전'이라는 칭호를 받고 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