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열병은 병에 약한 품종과 거름기가 많은 논 등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입제농약 위주로 사전 예방하고 병 무늬가 번질 때는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 효과가 빠른 침투성 수화제를 뿌려 병반이 번지기 전에 방제해야 한다.
흰잎마름병은 7월초부터는 피해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침관수 지역과 발병 상습지를 중심으로 예방위주로 살포해야 한다.
또한, 고추 역병, 탄저병은 발생 후에 치료가 어려우므로 배수로를 정비해 물 빠짐을 좋게 하고 적용약제를 줄기 밑부분까지 묻도록 충분히 뿌려 주어야 하고, 담배나방, 총채벌레, 진딧물 등은 종합방제를 실시한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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