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알렉스 신애 커플 사랑의 자물쇠 찾았다
'우결' 알렉스 신애 커플 사랑의 자물쇠 찾았다
  • 박공숙
  • 승인 2008.06.26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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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타워측 "여러차례 내린 비에 글씨 지워졌지만 알렉스 신애 자물쇠 맞아"
알렉스와 신애 커플의 사랑의 자물쇠를 찾았다.

25일 노컷뉴스의 보도 이후, N 서울타워측은 26일 재수색 결과 열쇠를 찾았다고 알려왔다.

N 서울타워 관계자는 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글씨는 지워지고 형태만 있는 알렉스 신애 커플의 자물쇠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의 인기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나오는 알렉스와 신애 커플은 지난 15일 방송에서 재회한 기념으로 남산에 올라 새로운 시작의 각오를 담은 자물쇠를 전망대 펜스에 걸었다.

하지만 22일부터 이들의 자물쇠가 보이지 않아 주변에서는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왔다.

이 관계자는 "자물쇠가 사라졌다는 보도 이후 많은 분이 문의 전화를 걸어오고 있다"며 "다행히 우려했던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의 방송이 나간 후 N 서울타워는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하는 커플들의 장소로 자리 매김 중이다.

N 서울타워에서 자물쇠를 판매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하루에 50쌍의 커플이 방문했는데 알렉스와 신애가 다녀간 이후부터는 하루 평균 150쌍이 방문하고 있다"며 "방송 영향이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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