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보훈지청(지청장 최명환)은 지난 25일 모범 국가유공자 13명에게 호국·보훈의 달 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

국가보훈처장 수상자에는 상이군경회 고창군지회장인 류제구씨를 비롯 모범취업자 최동규, 대외유공인사 엄종숙, 황용덕, 이동근씨 등이 수상했고, 지식경제부장관상에는 이승희씨, 전북도지사상은 김남씨를 포함, 김금숙, 김칠성, 김순희, 서기남, 유제원씨가 수상했다.

또 지청장상은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실시해 보훈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부안예총 권순중 사무국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명환 지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모범적인 활동이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모범취학자녀 부문에는 군산중학교 김성우, 익산부송중 도한주, 남성여고 배진아, 고창고 이승재 등 총 4명을 각 학교장 전수로 표창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