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6.25전쟁 중 전사한 경찰관 유가족인 관촌면 신전리에 거주하는 신 할머니댁을 찾아가 쌀과 화장품 등 위문품을 전달한 뒤 창고 벽을 세워 주었다.
신 할머니는 6.25시절 남편이 경찰관으로 참전하여 전사한 뒤 지병인 심장병으로 고통받으며 어렵게 홀로 사는 할머니여서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찰관들에게는 뜻 깊은 봉사활동이 되었다.
임실경찰서는 매월 각 부서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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