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열도 평정 나선다
류시원, 열도 평정 나선다
  • 박공숙
  • 승인 2008.06.24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日 진출 4년만에 전국 투어 콘서트 진행, 티켓 8만 장 매진 기록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류시원(36)이 일본 전국 투어 라이브 콘서트에 나선다.

지난 4월 23일 발매된 7번째 싱글 '아이시떼루(愛してる)'에 이어 4일 5번째 정규앨범 '소우텐노아이(蒼天の愛)'의 발매에 맞춰 진행되는 류시원의 일본 전국 콘서트 투어는 토다시 문화회관을 시작으로 8월 21일 도쿄 부도칸까지 3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또 이번 대장정은 도쿄, 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등 8개 지구 18개 도시에 걸쳐 총 30회의 라이브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류시원 공연을 기획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8만 여장에 이르는 티켓이 전회 매진됐다"며 "일본의 각종 경매 사이트에서는 뒤늦게 표를 구하려는 팬들로 인해 정가의 2배 이상 가격에 티켓이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류시원은 "굉장히 무리한 스케줄이라 힘들기도 하지만 '2007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스타디움 콘서트'에서 내년엔 전국투어를 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고자 나섰다"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고자 좀 더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류시원의 일본 대장정은 일본 최고의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도쿄 부도칸에서의 3일 연속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노컷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