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의 사전예방과 신속한 복구활동을 위해 지난 5월 관내 각 읍. 면별로 조직돼 현재 7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군과 방재단에 따르면 출범 후 지난 9일 순창읍 복실리 농골천 교량의 퇴적토 준설작업을 시작으로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18일에는 팔덕면 자율방재단(대표 유재복) 48명이 월곡 소하천 정비에 나선 바 있다.
이어 인계(대표 권봉용) 및 풍산면 방재단(대표 손주경)도 동참했으며 23일에는 순창읍 방재단(대표 허선준) 회원 20여명과 적성면 방재단(대표 김영만) 36명도 신기마을과 임동천에서 각각 배수로 정비와 수목제거를 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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