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국 우수시책 배우기 나서
임실군 전국 우수시책 배우기 나서
  • 박영기
  • 승인 2008.06.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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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민선 4기 후반기에 활력 있는 군정을 위한 시책발굴의 일환으로 전국 우수시책 배우기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각 행정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우수한 시책을 운영하고 있는 선진 자치단체를 방문하여 시책관련 제반 추진상황과 도입 가능한 아이템을 벤치마킹해 군정에 접목시키기 위한 ‘전국 우수시책 벤치마킹 연수단’을 운영키로 했다.

벤치마킹 대상은 중앙부처에서 선정(수상)한 전국 우수사례(시책, 사업, 제도), 언론을 통해 소개된 각 자치단체의 우수 시책, 국가예산확보대상사업 발굴과 관련된 벤치마킹 아이템, 우리 군과 유사한 여건을 가진 자치단체의 성공사례 등이다.

군은 각 부서에서 1차적으로 자체협의를 거쳐 신청한 벤치마킹 시책중 심사를 거쳐 10개 시책을 선정하여 6월말까지 벤치마킹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팀은 시책별 관계공무원 3~4명으로 구성했으며 방문에 앞서 기관과 조율을 통해 방문시기 및 참고자료 등을 사전 협의를 거쳐 연수의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벤치마킹이 완료되면 연수결과 보고회를 통해 도입여부를 결정하고 도입 결정된 시책에 대해 오는 2009년도 본예산에 소요사업비를 반영하여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벤치마킹 연수 성과를 종합 평가하여 실효성이 검증되면 벤치마킹의 시기와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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