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공무원들 복분자 수확돕기 총력
정읍시 공무원들 복분자 수확돕기 총력
  • 김호일
  • 승인 2008.06.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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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산하 공무원들은 본격적인 복분자 수확돕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획감사실과 소성면사무소 직원 28명은 지난 20일 소성면 신처리 유종호씨의 복분자밭 0.5ha에서 수확을 도왔고,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김원봉 소장을 비롯한 4개과 60여명도 같은 날 농촌현장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소성면 보화리 한희씨 농장에서 복분자 따기 체험을 가졌다.

또 장명동주민센터와 종합민원과,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30명도 구룡동 신채우씨 소유 복분자 밭 1.3ha의 복분자 수확을 도왔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복분자 냉해피해 발생시 전북도 및 농림수산식품부에 피해상황을 보고하는 등 신속한 대처로 재배복구비 지원도 확보했다.

농림수산식품부 재해담당자가 소성면 피해현장에 직접 방문토록 하는 가 한편 읍.면.동을 통한 신속한 피해조사를 실시하여 농업재해대책법에 의한 중앙지원기준인 재난지수 300이상 134농가의 복구계획을 수립 보고해 농림수산식품부의 최종확정을 기다리고 있다.

시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최종확정이 될 경우 재해복구비 9천500만원이 134농가에 지원된다.

시는 올해 복분자 피해가 전반적인 재배농가에서 발생함에 따라 대책 일환으로 유기질비료지원사업비 1억5천200만원을 추경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중에 있다.

김호일기자 kim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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