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로 통행료 할인받고 빠르고 편리하게
하이패스로 통행료 할인받고 빠르고 편리하게
  • 이수경
  • 승인 2008.06.20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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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자<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분들은 하이패스가 무엇인지쯤은 어느 정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이패스란, OBU라는 단말기에 하이패스플러스 전자카드를 삽입한 후 무정차 통과로 고속도로 통행요금이 지불되는 시스템으로 통행료를 지불하기 간편한 제도로 도입되어 고객들에게 차츰 익숙해지고 있다.

고속도로의 이용의 가장 큰 매력은 국도나 지방도보다 목적지까지 시간을 단축시키며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출.퇴근 시간대와 차량 교통량이 많은 경우에는 바쁜 이용객들에게 하이패스의 편리성이 더욱더 도움이 된다. 아직까지는 하이패스 보다 기존의 현금 납부 차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더 많으나, 이용객들이 하이패스의 편리함과 경제적 효과를 바로 이해하고 하이패스를 많이 이용함에 따라 일반고객들도 상호 상승효과로 작용하여 요금소 대기시간과 차량소통이 더욱 더 원활하게 이루어 질수 있을 것이다.

하이패스 이용으로 통행요금은 상시 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출.퇴근 시간대에 20km미만 구간운행 시 20%는 자동할인, 또한 카드 충전시에는 1-3% 추가 충전 혜택, 등 그밖에도 다양한 해택이 제공되고 있다. 이는 이번 새 정부가 내놓은 서민들의 생활비 절감과 교통량 분산으로 지.정체 해소를 얻기 위해 출근 시간을 한 시간 앞당기고 통행료 할인을 50%까지 내놓은 것이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출근시간을 앞당겨 5시~7시까지는 20%.50%를 할인을 7시~9시까지는 기존의 방법 20%할인, 퇴근시간 또한 6시~8시까지는 20%,8시~10시까지는 20%.50%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조건이 따를게 된다.
 
승용차량으로는 3인 이상 탑승하여야 하고, 16인승이하 승합차와 2.5톤미만 화물차여야만 하며, 이를 할인받기 위해서는 하이패스 전용차로가 아닌, 근무자들이 있는 일반차로를 이용하여 전자카드를 제시하여야 만 된다. 현대인의 시간관념에 비추어 본다면 분명히 진화된 통행료 지불수단일 것이라 생각한다. 성공적인 제도정착과 경제적 효과, 대기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조금 이나만 서민생활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게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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