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험학습에는 관내 8개교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 35명과 특수담당교사 8명, 보조교사 3명 등 총 48명이 참석해 호응을 얻었다.
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특수교육의 방향이 장애학생의 자주적인 생활 능력을 길러 사회와 환경 그리고, 인간관계 속에서 함께하는 사회적 통합의 실현을 강조하고 있다”며 “이 같은 취지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된 내 고장 현장학습은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곤돌라를 탑승해 덕유산 향적봉을 등반하고 이어 설천면 반디랜드에서의 3D입체영상과 반딧불이 체험관 견학을 통해 생생한 반딧불이 서식현장을 방문해 내 고장을 더욱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계기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무주= 김정중기자 j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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