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소방서 등 복분자 수확돕기
고창경찰서 ·소방서 등 복분자 수확돕기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08.06.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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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수확철을 맞아 고창경찰서, 고창소방서 등 지역기관단체들이 장마와 일손부족 등으로 복분자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고창경찰서는 19일 전의경 10여명을 무장면 덕림리 황조연씨 복분자 농장에 파견 수확을 거들었다.

또한 고창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의무소방원, 의용소방대원 등 60여명은 18일과 19일 양일간 복분자특화지역인 주곡마을을 찾아 복분자 수확을 도왔다.

특히 일손돕기에 나선 기관단체들은 작업장갑, 음료 등을 사전에 준비하여 해당농가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배려했다.

고창경찰서 이희원 일경은 “수확량 감소에 이어 장마까지 겹쳐 걱정이 큰 농가들을 위해 열심히 수확했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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