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전주한방병원 산후병동 개원
원광대 전주한방병원 산후병동 개원
  • 최영규
  • 승인 2008.06.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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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병원장 이언정)이 산모와 아기를 위해 쾌적한 시설을 갖춘 산후병동을 개원했다.

17일 전주한방병원에 따르면 전문 한의사 및 양방전문의와 한·양방 협진체계를 구축해 산후 어혈치료를 시작으로 분만 후 체내에 남아있는 노폐물의 빠른 배출과 더불어 허약, 부종, 변비, 우울, 산후진통, 산후비만 등을 예방하고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산후 전문클리닉이다.

전주한방병원 산후병동은 한방부인과, 한방소아과, 양방소아과, 가정의학과 등 전문 진료진과 전담 간호사를 배치해 산모의 건강을 집중적으로 관리 치료한다.

특히 신생아 이해하기를 비롯한 아기목욕 및 마사지 등의 신생아 프로그램과 전담 간호사가 산모를 상대로 최신 모유수유지도 프로그램을 지도하고 있다.

또 산모의 주름 생성을 예방하기 위해 피부, 비만체형관리 프로그램을 포함 산후체조, 산모의 회음부의 회복을 도와주는 좌욕요법, 음악요법, 골반교정 등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산모의 빠른 쾌유를 도모했다.

이언정 병원장은 “생명의 탄생은 최고의 축복이기에 산모와 아기를 위해 최상의 관리 및 진료를 제공하며, 전주한방병원만이 가질 수 있는 여러 가지 특성을 살려 산모의 전문적인 산후조리와 신생아의 건강까지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산후병동을 개관했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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