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권재현)은 주화 생산비 절감 및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를 펼쳤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5일까지 10원짜리 등 주화 7만여개를 모았다.

무게로 치면 300kg이상, 모금액은 150여만원으로 동전은 한국은행에서 직접 수거했다.

이번 동전 모으기에서는 특히 수성동사무소가 1만2천여개, 종합민원과가 7천여개를 모아 노동조합으로부터 포상금을 받았다.

권재현 위원장은 “모금액은 어려운 조합원과 투병중인 정읍여중 이기선양 돕기에 사용키로 했다”고 밝히고 “이후에도 시민과 함께 참 봉사를 실천하는 선진노동문화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 김호일기자 kimho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