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중', 12주만의 한국영화 예매율 1위
'강철중', 12주만의 한국영화 예매율 1위
  • 박공숙
  • 승인 2008.06.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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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강철중:공공의 적 1-1' 포스터
영화 '공공의 적' 3편 격인 '강철중'(감독 강우석·제작 KnJ엔터테인먼트)이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강철중'은 16일 영진위 실시간 예매 현황에서 전체 영화 중 예매 점유율 71.2%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인터파크 흥행 예감에서도 65.2%로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인터파크 흥행예감은 인터파크 사이트에서 예매를 한 관객들이 꼽은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를 뽑는 것으로 개봉 후 스코어를 예측할 수 있다.

이는 12주 만에 한국영화가 예매율 1위를 차지하는 쾌거. 할리우드 영화의 강세 속에 '강철중'의 약진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철중'은 독한 형사 강철중(설경구)과 기업을 만들어 고등학생들을 조폭으로 키워내는 악랄한 조폭 두목 이원술(정재영)과의 대결을 그렸다. '공공의 적' 1편의 형사로 돌아갔다는 의미로 '공공의 적 1-1'이라고도 한다.

1편의 이성재와 2편의 정준호에 이어 새롭게 공공의 적이 된 정재영의 악역 연기와 강신일, 이문식, 유해진 등 전편에 나왔던 인물들이 등장한다는 것 또한 재미를 배가시킨다. '강철중'은 19일 개봉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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