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반딧불축제 제전위원장
김호진 반딧불축제 제전위원장
  • 김정중
  • 승인 2008.06.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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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회 반딧불축제는 혼을 담은 축제, 감동이 있는 환경축제로 추억될 것입니다.”

반딧불축제 제전위원장으로 축제 전반을 진두지휘한 김호진 위원장은 제 12회 반딧불축제가 자연생태의 보고 남대천변을 적극 활용해 체험형축제, 체류형 축제로 자리 잡은 성공 축제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지난 12년간 보여주는 피동적 축제에서 참여하고 즐기는 능동적 축제로 변모해 왔습니다. 이를 위해 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무주군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으며 많은 시행착오와 연습을 거쳐 제 12회 축제에서는 세계 일류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었다” 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심혈을 기울인 반딧불 체험탐사를 위해 조성한 체험탐사로와 반딧골 전통산업체험관운영, 반디랜드 심야 운영, 남대천변을 중심으로 한 수상무대를 이용한 공연과 빛 거리 조성, 송어 잡기 체험, 처음으로 시도된 환경 토피어리(조형물) 콘테스트 등 자연생태의 보고 남대천을 중심으로 한 각종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돼 관광객의 호평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또, “최초로 시도된 전통 불꽃놀이의 일종인 낙화놀이가 남대천을 온통 불꽃으로 수놓는 장면에서 감동받았다” 며 “내년도 축제에는 올해 성공한 프로그램을 모체로 관광객들과 더욱 밀착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축제, 체험형축제, 체류형 축제를 만들겠다” 고 강조했다.

무주= 김정중기자 j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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