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자매결연을 맺은 청주사업장 직원뿐만 아니라 하이닉스반도체 김종갑 사장도 동행하여 2년간 진행해 온 1사 1촌 도·농교류가 결실을 맺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네 번째 방문으로 농사일로 바쁜 자매마을의 일손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산머루순따기, 매실따기 등 실제로 일손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실시했다.
이들은 봉사활동 이외에도 하이닉스반도체 김종갑 사장과 박사골마을 주민과의 간담회를 가지고 그간 실무자간 협의해 오던 박사골마을 자녀 취업문제, 농산물판매, 지속적인 농촌봉사활동, 정보화마을 활성화노력 등 다각적인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