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용 차량 보조금 지원·조사료 재배 확대 등
장수군은 최근 잇따른 국제유가 급증에 따른 군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민생안정대책 상활실을 운영키로 했다.군에 따르면 고유가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소상공인, 운수업 관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을 수립, 분야별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민생안정 분야는 제조업, 농업인 경영안정, 사회복지, 운수업 등으로 군은 영업용 차량 유가보조금을 지원하고 농업 시설보완 및 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대, 농가 경영비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로당 심야보일러 설치를 조기 완료하고 저소득층 유가보조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복지 분야에 대한 대책마련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장재영 군수는 “국제유가 급증과 자재가격 상승으로 국가가 총체적 위기에 처해 있다”며 “분야별 체계적인 대책마련으로 고유가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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