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위한 가족 생이별…그들이 되어 울다
살기위한 가족 생이별…그들이 되어 울다
  • 박공숙
  • 승인 2008.06.12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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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에 '로미오' 크로싱 뮤직비디오 '눈물의 감동'
살기 위해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아버지와 11살 아들의 가슴 시린 엇갈림을 그린 감동실화 대작 '크로싱'(감독 김태균)이 크로스오버 남성 듀오 두에(Due)의 '로미오'와 만나 가슴을 적시는 감동의 뮤직비디오를 제작,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영상과 영화 사진이 함께 구성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아버지(차인표)와 아들(신명철)의 행복했던 한때의 모습부터 서로를 그리워하는 애달픈 모습까지, 살기 위해 헤어져야만 했던 안타까운 감정이 담긴 사진이 곳곳에 배치돼 뮤직비디오의 애절한 분위기를 한층 살려주고 있다.

특히 중국, 몽골 등 해외 로케이션을 통해 얻어진 스케일 있는 화면과 국내영화 최초로 보여지는 평범한 북한 마을의 일상이 담긴 영상들로 가득한 '크로싱' 뮤직비디오는 호소력 짙은 두에의 목소리가 더해져 감동을 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26일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크로싱' 뮤직비디오는 영화를 접하지 않은 관객들에게 영화의 감동과 눈물을 간접적으로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 국민 눈물의 10만 시사회'를 통해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크로싱'은 벌써부터 예매율 순위 상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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