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멜론수출팀 남원서 협의회
농진청 멜론수출팀 남원서 협의회
  • 남원=양준천
  • 승인 2008.06.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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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멜론수출전담연구팀은 11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멜론 수출을 위한 협의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원예연구소와 농업과학연구원을 비롯한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연구 및 기술지원팀과 멜론 수출단지 작목반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단지별 문제점과 우수사례 등의 정보가 교환됐다.

농촌진흥청 멜론 수출전담연구팀은 지난 2005년 농진청의 원예연구소와 농업과학연구원,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수출업체 등의 연구 및 기술지원진 20여명으로 구성, 수출 멜론의 경쟁력 향상에 주력해 오고 있다.

전담연구팀은 올해 멜론 주산지에서 크게 문제되는 시들음증이나 검은점뿌리썩음병 등의 토양병해충 발생을 억제하는 토양소독기술과 같은 토양에서 연속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재배기술을 중점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재배현장에서 발생되는 연작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원예연구소와 남원시가 공동으로 수출멜론의 연중 안정생산을 위한 격리상재배 농가현장연구를 올해부터 수행, 수출농가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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