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산부·영유아 영양교육
임실군 임산부·영유아 영양교육
  • 박영기
  • 승인 2008.06.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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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저출산 및 고령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태아와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 지원을 실시키로 해 지역주민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민의 건강을 태아 단계부터 관리하여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는 국가 영양 지원제도로 건강과 관련된 위험요인을 가진 국민에 대해 그 위험인자를 감소시키거나 제거키 위한 공공보건 향상 차원의 사업이며 평생건강 관리형 영양지원 제도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영양상태에 문제가 있는 임산부 및 수유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영양불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특정 식품을 일정기간 동안 지원함으로써 스스로의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영양 교육은 이 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대상자별 식생활 영양 관리법, 식사구성안을 이용한 식사계획, 실생활 실천지침, 모유수유, 올바른 이유식 시작과 진행, 보충 식품을 이용한 음식조리 등이다.

보충식품은 분유, 쌀 감자, 당근, 우유, 미역, 김, 콩, 등으로 대상별로 조합을 달리하여 공급할 예정이며 영양평가는 빈혈 검사 및 신장 체중 측정, 식품섭취 상황조사 등 대상자에 대한 정기적인 영양평가 결과에 따라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사업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일반인의 경우 월 소득수준을 건강보험료로 확인하여 건강보험료 고지액을 기준으로 지원한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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