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가수 김장훈, 사회공헌대상 수상
선행가수 김장훈, 사회공헌대상 수상
  • 박공숙
  • 승인 2008.06.10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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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살리기 프로젝트 공로 인정받아 수상 영광 누려
▲ 두번째 마에스트로 프로젝트 디지털 싱글 '소나기'를 발표한 가수 김장훈 (하늘소 엔터테인먼트 제공)
선행가수 김장훈(41)이 사회공헌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장훈은 10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누린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은 한국언론인포럼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보건복지가족부, 노동부, 환경부 등이 후원한다. 올해로 4회를 맞았다.

김장훈은 서해안 기름 유출 피해 현장에 팬들과 함께 자원 봉사를 다녀오는 등 사회 봉사 활동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그는 “팬들이 함께해 주지 않았다면 ‘서해안 살리기 프로젝트’는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프로젝트에 함께 해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장훈은 지난 2월 말부터 4월 말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자신의 팬클럽인 ‘훈의 큰 일꾼’ 소속 회원 5000여명과 함께 보령지역 여러 섬에서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는 28일에는 서해안 살리기 무료 자선 공연 ‘서해안 페스티벌’도 열 계획이다.

김장훈은 지난달 30일에도 공인의 신분으로 대중의 사회 참여 활동을 이끌고 건강한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문화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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