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군 건설과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우기 대비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6개소 9동에 대한 점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군은 부동침하, 절개지훼손, 축대, 옹벽, 어린이 놀이터 등 대지와 건축물 및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발벗고 나섰다.
특히 군은 침하, 균형발생 여부, 측구 배수시설 관리상태, 낙석 방지망 훼손 여부 등을 중점점검, 각종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매설관 누수 여부, 기계, 전기, 소방설비에 대한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장마철 재난재해에 철저함을 기하고 있다는 것.
한편 군은 점검결과 현지 시정 가능한 건축물은 현지 시정토록하고 붕괴우려 건축물은 재난우려 건축물로 지정,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특별관리로 단 한건의 재난사고도 없는 명랑하고 살기좋은 지역사회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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