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부터 육·해군 및 국가정보원 군산출장소, 군산지방해양항만청, 군산세관 등 통합방위 수행기관과 합동으로 방호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여객선 탈취 후 군산항 저유시설 파괴에 대비하는 시나리오로 전개되는 이번 훈련에는 경비정 12척과 해양경찰 특공대 등 170여명의 인력이 동원된다.
또 이번 훈련에서 각 기관들은 테러범 침투에 따른 효율적인 대처 방법 훈련과 함께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방안 등도 논의된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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