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GM대우·현대·기아차 합동
군산시는 GM대우, 현대, 기아자동차와 합동으로 오는 10일부터 다음날까지 양일간 사정동 월명종합경기장 앞 주차장에서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을 펼친다.이번 점검은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최소화시키는 등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매연과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공기 과잉률 등을 측정해주는 한편 간단한 경정비와 소모품은 무료 수리나 교체해 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일방적인 단속을 지양하고 사전 예방 차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이 운수사와 운전자들에게 차량 정비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고 환경보전의 의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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