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두번째 태양'은 독도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이며 어떻게 지켜야 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으로 대도시에 비해 문화예술공연이 소외된 부안지역에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부안군지부에서 유치했다.
한편의 만화와 같은 판타지 뮤지컬인 '두번째 태양'은 가상의 신화와 독도로 대변되는 검은새의 전설을 통해 창작의 묘미를 나타냈다.
특히 작품속 가은과 부록이 살아가는 시간은 실재하지 않는 나라와 시대지만 관객들은 한편의 만화를 보듯 그들의 상상력을 극대화시켜 흥미진지하게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두 번째 태양'은 어떠한 외압에도 굴하지 않고 하늘 아래 사람이 제일이라는 신념으로 그들의 나라와 역사를 지키려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뮤지컬 '두번째 태양'을 유치한 남궁두 지부장은 '현실과 다른 세상에 와 있는 듯한 판타지적인 무대연출과 절묘한 영상,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노래와 연기 등 실제를 방불케 하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 등을 통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며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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