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5일 관내 주민 및 각급기관단체, 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아카데미’를 군청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군은 최근 초고유가 상황의 지속과 앞으로 다가올 여름철 유류, 전력 소비급증에 대비해 고유가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빠르게 대응키 위해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에너지 관리공단 전북지사 정종수 기술부장을 초빙해 에너지절약 방안에 대해 강연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를 강조했다.
또한 최근의 국제적인 에너지 동향을 알림으로써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자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군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공무원 및 관내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에너지 절약운동을 확산시켜 군민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패턴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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