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수급자 가정의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수급자 가정을 호호 방문하고 방역과 청소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수급자 가정 방역청소사업은 그동안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유해인자 노출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초 수급자 가정의 바퀴벌레나 개미, 진드기 등을 퇴치하는 전문적인 방제서비스다.
특히 생활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주민들을 각종 해충으로 인한 질병발생 요인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이들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어 수급자 가정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세대를 비롯한 소년소녀 가장세대, 중증 장애인세대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수급자 가정의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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