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 센터는 도시소비자들에게 농촌체험과 전통문화 기회 제공으로 신뢰를 주고 도시와 농촌마을 간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Win-Win)의 길을 마련하는 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산리 허브마을 소개와 더불어 허브비누 만들기, 허브 인절미만들기, 케모마일, 민트, 로즈마일 등 10ha의 허브 꽃밭의 향기에 취하고 특히 허브꽃밥을 먹으며 또 한번 허브의 매력에 푹 빠지게 하는 등 도시소비자들로부터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전시한 즉석 반짝 장터에서는 ‘파프리카’를 비롯한 농산물 및 허브제품 10여종이 30여 분 만에 매진되기도 했다.
시 센터는 남원상품 홍보 및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한 농촌 활력화를 위해 오는 6일 서울시민 40명을 초청, 용산리 허브마을에서 허브체험을 비롯한 마을에 심어져 있는 각종 허브속에서 허브의 향과 맛에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센터 생활개선 양미애 담당은 “앞으로 소비자 맞춤형 농업시대에 맞춰 초청행사를 확대, 한번 방문한 고객들은 평생고객으로 확보,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으로 농촌 활력화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