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고창군보건소는 총사업비 37억6천800만원을 투입, 연면적 2,39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건립됐다.
도심 외곽에 위치한 신축보건소는 인근에 약국이 없어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의약분업지정기관을 해제하여 보건소에서 직접 투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 인근에 종합사회복지관이 있어 복지관 버스를 이용한 주민들의 보건소 이용이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상용 보건소장은 “보건소가 사회복지시설 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어 앞으로 노인층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특별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용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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