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작사인 크라제픽처스는 28일 일본 니가타에서 일본 IMJ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영화 ‘보트’의 촬영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내 청춘에게 고함’의 김영남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각본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메종 드 히미코’를 쓴 일본 작가 와타나베 아야가 맡았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 일본으로 물건을 밀수하는 한국인 청년과 일본에서 그를 돕는 일본인 청년이 한 한국 여성을 일본으로 납치하라는 명령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누아르물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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