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지주차장이 조성된 선은리 일대는 한국농촌공사에서 관리하는 농수로로 각종 쓰레기 등 오물이 쌓여 수질오염과 함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특히 인근에는 부안군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있는 썬키스로드가 있어 이곳을 찿는 군민들의 차량이 무질서하게 주차되어 있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부안지사는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군에서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농수로 복개공사를 실시해 차량 57대가 주차할 수 있는 쌈지주차장을 조성했다.
쌈지주차장 조성은 군과 유관기관이 힘을 합해 아름다운 부안가꾸기에 앞장서 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협치행정의 표본으로 자리잡고 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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