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시장 공약 94% 추진
송하진 시장 공약 94% 추진
  • 황경호
  • 승인 2008.06.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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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실천합니다.”

민선 4기를 맞아 시정을 책임진 송하진 전주시장의 전반기 공약사업 추진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지난달 3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4기 출범 2년을 결산하는 의미에서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항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를 시민과 전문가의 관점에서 중간점검한 결과 모두 118건의 공약사업중 94.1%인 111개 사업이 계획대로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송 시장은 또 “현재 차질없이 진행중인 111개 사업중에는 32건이 이미 완료되었으며 나머지 79건은 정상추진되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시민과의 약속사업 대부분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사업을 시행할 시기가 도래하지 않거나 타 자치단체와의 연계성 부족 등으로 전체 공약사업 중 5.7%인 7건은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현재 공약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있는 사업은 새만금∼전주 고속화도로 건설 계획수립과 전주 나들목 상징조형물 건립, 전주부성 이미지 재건, 동고산성∼오목대주변 생태 숲 복원 사업 등이다.

송 시장은 이어 “민선 4기 전반부는 공약사업 중 경제분야를 시정의 최우선으로 세일즈 시정을 전개하고 탄소산업의 위치를 확고히 다졌으며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을 적극 육성해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대형마트 입점 저지 등 지역의 서민경제를 보호하고 참여복지를 통한 전주의 위상제고, 한스타일산업을 중심으로 한 멋진 문화키우기, 그리고 장학숙 건립 등을 통한 인재육성 메카로의 위상제고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전반기 성과”라고 덧붙였다.

송시장은 “이번 중간점검을 통해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사항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약사업에 대한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과의 약속사항이 시정의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방침”이라며 “아름다운 전주를 가꾸기 위한 사업에 보다 진력하고 이미 완료된 공약사업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는 한편 시민과 약속한 사항은 반드시 지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황경호기자 khw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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