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보선 투표율 제고 안간힘
선관위 보선 투표율 제고 안간힘
  • 박기홍
  • 승인 2008.06.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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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보궐선거를 앞두고 지역 선관위가 투표율 제고를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전주시 완산구선관위의 경우 지난달 31일 오전 1시부터 전주시 삼천 1·2·3동과 효자 1·2동의 유권자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길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위원회 직원들과 선거부정감시단원 등은 투표참여를 촉진하는 홍보전단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오가는 시민들과 차량을 상대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선관위는 또 선거지역의 14개 종교단체와 연계하여 홍보를 하고 면담을 통한 공명선거 실천과 투표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완산선관위는 인터넷과 지역신문 광고는 물론 자체 현수막을 통해 보선 투표를 독려하고 있으며, 6개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투표참여 권유와 권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이번 보선이 일부 지역에 한정돼 있고 평일에 실시하기 때문에 투표율이 매우 낮을 것으로 보여 각급 기관과 유권자들에게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며 “구전홍보단을 편성해 아파트단지, 상가, 종교단체 등을 대상으로 투표참여를 권장하고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선에서는 도내에서 전주 3선거구와 익산 3선거구 2곳의 도의원 2명을 선출하게 된다.

박기홍기자 k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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