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노령연금 제도 정착 만반준비
기초노령연금 제도 정착 만반준비
  • 박기홍
  • 승인 2008.06.01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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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기초노령연금 2단계와 노인장기요양 보험제도가 올해 7월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것에 대비하여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기초노령연금은 작년 말부터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1단계 신청을 받아 그 중 12만5천명의 어르신에게 1월부터 연금이 지원되고 있으며 올 7월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더불어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연금 4대보험에 노인장기요양보험이 더해져 바야흐로 5대 보험의 시대가 열렸다.

도는 기초노령연금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시행이 원활히 이루어지기 위해선 어르신들의 현황 및 상태를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자들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보고 올해 추경예산에 기초노령연금·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업무보조인력 인건비 3억원을 반영하여 업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6월부터 11월경 사이에 90일 동안 14개 시·군에 100명을 지원키로 하였다.

도는 담당자의 업무 과중으로 인한 신규사업에 대한 업무지연 및 민원발생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1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어 특히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신규사업에 대한 보조인력 지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북도만 실시하는 것으로 복지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도의 의지를 보여준다.

박기홍기자 k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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