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유망 소득작목 품목별 26개 운영
순창군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농업인들에게 친환경 재배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는 등 품목별 농업인 연구모임을 활성화할 방침이다.군에 따르면 지역의 특화작목과 유망 소득작목을 1명의 군 지도사가 1개의 연구모임을 담당해 총 26개 연구모임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 연구모임에 활동중인 회원은 모두 1천300여명으로 군에서는 연구모임 연합회를 구성,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우수 연구모임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 지원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8일 전북농업기술원 약초연구소 김종엽 박사를 초빙, 복흥면사무소와 동산리 박갑순 회원의 재배포장에서 60여명의 회원과 함께 친환경 재배기술과 수확, 유통 등에 대한 교육과 상호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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