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게 해주고자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관내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클래식 등 음악문화 향유 기회가 많지 않은 우리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해 주며 음악회를 찾은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가족사랑 음악회는 평송 청소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초청 오월의 따스함과 가정의 행복, 잊혀져 가는 그리움들을 한데 모아 청아한 음색과 아름다운 선율이 함께 어우러진 멋진 무대를 마련해 청소년과 시민에게 여유를 갖고 삶의 진한 그리움과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김제시 관계자는 “21C 문화의 세기에 걸맞은 각종 공연문화의 정착으로 시민의 정서순화 및 문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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