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채 교육장은 “교육개혁의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는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하여 학교 정책결정의 자율성과 투명성이 확보되었다”고 자평한 후 “향후 교육공동체의 인화와 협동을 바탕으로 합리적 민주적 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 이선옥 공보관은 특강을 통해 “학교운영위원들이 실질적인 학교자치 운영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 반영하고,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자치 시스템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규호 전라북도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하여 학교운영위원회가 교육행정기관으로부터 획일적인 규제와 통제를 받는 지위에서 벗어나 학교운영의 재량권을 가지고 교육의 국민자치 정신을 구현하도록 특별히 격려하였다.
한편 2008 정읍시 초중고등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최종필(정읍고) 위원이 선출되었고 감사로는 장훈민(동신초), 김문원(호남고) 위원이 선출되었다.
정읍=김호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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