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인읍침례교회(목사 조대식)에 따르면 내달 6일 오후 7시 신태인고등학교에서 ‘꿈, 사랑, 희망’을 주제로
산성오케스트라를 초청, 동서양의 명곡과 성가곡,동요,영화음악 등 청소년과 성인이 같이 즐길 수 있는 곡을 들려준다.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삶이 버거운 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심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벌써 11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기관과 단체간의 화합과 친목의 장이 되고 있다.
입장료는 라면 2봉지. 입장료로 낸 라면과 성금은 신태인 읍내의 조손, 결손 가정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산성오케스트라는 초등학생부터 주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60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됐다.
정읍=김호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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