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생활하수로 인한 악취 발생을 근절하게 됐고 차도 및 불필요한 공간을 재정비하고 인도를 조성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농촌지역의 기초생활환경, 문화·복지시설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확충하여 농촌 주민의 삶의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
이를 위해 시는 마을기반 시설과 마을간 연결도로정비, 문화복지시설 및 농촌경관개선, 재해방지시설 등을 면개발계획에 반영해 3∼5개년에 걸쳐 면당 3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도 입암, 고부, 정우, 태인면에 총27억3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2009년에는 읍 및 오지면을 제외한 5개면(북면, 소성, 영원, 덕천, 이평)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간 원활한 물동량 수송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 및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김호일기자 kimhoil@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