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다문화사회통합 거점대학 선정
우석대, 다문화사회통합 거점대학 선정
  • 한성천
  • 승인 2008.05.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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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총장 라종일)가 도내 대학 중 유일하게 ‘ABT(Active Brain Tower)대학’으로 선정됐다.

최근 법무부는 다문화 이해증진 및 이민자 사회통합을 위한 ABT 대학 선정과 관련해 전국 57개 대학이 응모한 가운데 전북권역에 우석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ABT(Active Brain Tower)대학은 학문적 연구와 실천적 참여를 통해 정책개발과 정책집행을 지원하는 역동적 대학을 지칭하는 것으로 법무부의 이민자 다문화 이해 증진 및 사회통합 추진을 위해 정부가 지정한 핵심대학을 말한다.

우석대가 선정된 ABT대학은 앞으로 이민자 다문화 이해증진 및 사회통합을 위한 전북권역의 핵심대학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정부와 공동으로 다문화 관련 연구개발 및 다문화사회 시민교육 등 정부의 다양한 중장기 정책을 수행하고, ‘우리사회이해’ 강사 등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우석대는 앞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사회통합을 위해 전문강사 및 지도사 등을 양성하게 되며, 이민정책관련 포럼 및 세미나 개최, 각종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한국이민귀화적격시험 공동연구개발, 다문화사회 시민교육 및 연구센터 개소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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