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28일 장애아동 백일장 개최
한일장신대, 28일 장애아동 백일장 개최
  • 한성천
  • 승인 2008.05.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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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총장 정장복) 사회복지학부 학생회(회장 허은철·3년)는 장애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한 ‘제13회 장애아동 백일장’을 오는 28일 전주국립박물관에서 연다.

이 행사는 ‘작은 손에서 피어나는 꿈’이라는 주제로 도내에 거주하는 장애아동 150명, 대학 사회복지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100명, 사회복지학부 교수 등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백일장은 장애아동들과의 만남, 시·산문·독후감 등의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 등으로 꾸며질 백일장, 공연과 장기자랑,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전북지역 장애아동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작에 대해서는 창의성과 적합성을 기준으로 한일장신대 총장상인 으뜸상과 특별상 등이 푸짐하게 주어진다.

올해로 13년째 진행되는 이 행사는 지역사회 장애아동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시간을 마련해 장애로 인한 좌절감과 소외감을 극복하고 적극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다함께 화합의 장을 일궈내는 특성화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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