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정보과학원의 N-사이언스 사업으로 일환으로 해마다 실시하는 이 행사는 초등학생들이 갯벌에 서식하는 동물과 바닷가에서 생존하는 식물상을 관찰함으로써, 채집과 분류 활동을 통하여 생물의 종류와 명칭을 알고 갯벌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환경교육의 좋은 기회로 자리 잡고 있다.
갯벌 체험활동 후에는 선유도중 조두성 교사의 ‘귀중한 자연유산, 갯벌체험’과 전주환경운동연합 김진태 사무처장의 ‘연안생태계와 해안동물’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정보과학원 관계자는 “새만금 방조제의 완공에 따라 갯벌의 역할과 환경을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게 되는 시기에 초등학생을 포함한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학습을 함으로써 안전사고의 예방과 함께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 사랑의 확인하고 대화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민들의 과학마인드 함양에 노력하고, 학생들에게 과학교육기회 확대를 통한 과학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의 생활화에 앞장서고 과학교사의 전문성 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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