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06년 3월30일 나란히 입대해 조성모는 경기도 구리시청문화예술과, 김종국은 용산구 효창동 효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김종국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용산구청에서 전역 신고를 마쳤다.
그는 “제대해서 기분이 좋다”면서 “당분간 부모님과 여행을 다녀올 것이다. 빠른 시일 안에 좋은 음악을 만들어 컴백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모의 소집해제 시간은 구리시청의 배려로 이날 오전에서 오후 1시로 조정됐다.
조성모 측은 “지방에서 팬들이 많이 와 잠깐이라도 팬들과 인사하고 소집해제를받을 수 있도록 구리시청이 배려한 덕택”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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